Q. 반가워요,"Nomad"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Nomad입니다!
Q. 활동명의 뜻은 무엇인가요?
다양한 장르에서 금방 적응하며 저만의 스타일로 음악을 하고자
'유목민'이라는 뜻의 Nomad를 활동명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
Q. 음악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제가 입대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앞으로 살면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그때 우연히 본 강연에서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했는지 눈을 감고 생각해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순간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떠오른 것이 노래 부르고 음악 듣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대하자마자 바로 음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요즘 근황은 어떻게 되시나요?
최근 두 번째 EP 앨범을 준비 중이며, 제 첫 번째 EP 앨범인 [Dark Side Of My Zone]의 시리즈 작업입니다. 해당 앨범의 리드 싱글곡이 조만간 나올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Q. 영향을 많이 받은 뮤지션과 최근에 많이 듣고 있는 곡은 무엇인가요?
영향을 받은 뮤지션들은 너무 많지만, 예전에는 힙합과 R&B를 많이 듣고 좋아해서 Chris Brown이나 Justin Bieber 등을 좋아했다면, 요즘은 Alternative R&B 쪽에 관심이 많아져 Omar Apollo, Justin Nozuka, Casper Sage 등의 뮤지션들을 많이 듣고 영향받고 있습니다.
Q. 영감은 어디서 받나요?
주로 제 주변에서 얻는 편입니다. 제가 듣고 보고 느끼는 모든 것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그래서 곡을 쓸 때도 집에 틀어박혀서 작업하기보다는 여기저기 많이 다니고 사람들을 만나며 영감을 얻으려고 노력합니다.
Q. 곡 작업 시 가장 중요하게 두는 것은 무엇인가요?
예전에는 그저 듣기에 좋은 음악이 가장 좋은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음악적으로 부족한 면이 있는 노래라도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제 생각은 진심이라고 믿습니다. 예전에는 실체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무시했지만, 이제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진심을 담아 쓰고 부르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그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Q. 작업 스타일은 어떤 편인가요?
주로 같이 작업하는 프로듀서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들과 만나서 컨셉이나 방향, 세세한 부분까지 의논하며 작업하는 편입니다. 혼자서 모든 것을 하는 것보다 효율도 좋고, 머리를 맞대면 더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옵니다.
Q.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나 앨범은 무엇인가요?
‘Imagine’이라는 곡이 제 노래 중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곡인 것 같습니다. 대중적으로도 많이 사랑받을 수 있을 만한 노래라고 생각하며, 가장 듣기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앨범은 가장 오래 준비한 EP 앨범인 [Dark Side Of My Zone]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준비하는 EP 앨범이 더 좋아요. (웃음)
Q. 협업을 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일단 서로 잘 맞으면 좋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작업 스타일이나 성격적인 부분, 대화하는 방식이 저와 잘 맞는 분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작업할 때 이것저것 따지지는 않아서, 서로 배려하면서 의견만 잘 조율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Q. 음악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것이나 새로운 목표가 있나요?
그동안 활동명인 Nomad처럼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왔다면, 이제부터는 제가 하고 싶고 잘하는 쪽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따라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힙합 R&B 앨범은 이번에 준비하는 EP 앨범이 마지막이 될 것 같고, 앞으로는 Alternative R&B 등 다른 방향으로 목표를 두고 작업할 예정입니다.
Q. 음악으로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가치는 무엇인가요?
많은 뮤지션들이 그렇겠지만, 제 음악을 최대한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제 음악은 제가 하고 싶은 말과 같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들을수록 그분들과 대화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의 의견이나 생각에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Q. 평소 성격은 어떤 스타일인가요?
그리고 음악을 하지 않을 때는 어떤 것을 하시나요?
사람들 앞에 있을 땐 활발하게 보이는 편이지만, 보통은 집에서 쉬는 걸 좋아합니다. 음악 듣고, 영화 보고, 게임하고, 책을 읽습니다. 그리고 매일 명상을 하려고 노력하는데, 이는 저에게 에너지를 충전하는 유일한 시간이죠.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일단 앞서 말씀드린 EP 앨범의 제목은 [Still Your Side]인데, 올해 안으로 발매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리드 싱글곡은 거의 완성이 되어 곧 나올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연도 10월에 많이 계획되어 있으니 제 인스타그램 @nomad_melody도 많이 팔로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접할 웨이버와 팬분들에게 하고싶은 말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일단 이렇게 좋은 인터뷰 기회를 주신 웨이버팀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웨이버와 저 Nomad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자주 찾아뵐 수 있는 뮤지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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