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반가워요,"재균"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싱어송라이터 재균입니다!
Q. 음악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어릴 때부터 음악을 듣고 부르는 걸 좋아했어요. 고등학생 때 음악을 시작하려 했는데 부모님의 반대가 심해서, 졸업 후 20살 때부터 입시를 하면서 음악을 시작했습니다.
Q. 요즘 근황은 어떻게 되시나요?
어떻게 하면 나만의 색이 담긴 음악을 만들 수 있을지 계속 고민하고 있는 중이에요.
Q. 영향을 많이 받은 뮤지션과 최근에 많이 듣고 있는 곡은 무엇인가요?
적재, 크러쉬 님입니다. 두 분의 음악을 예전부터 정말 좋아하고 자주 들었어요. 저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멜로망스의 입맞춤이라는 곡을 최근에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너무 좋아서 계속 반복해서 듣고 있어요.
Q. 기타는 언제부터 연주하셨나요?
중3 때 기타를 사서 가볍게 한 번씩 꺼내서 치는 수준이었는데요, 그러다 고3 때부터는 공부도 열심히 했지만 어차피 제가 음악을 하게 될 것 같아서, 하루도 빼놓지 않고 기타를 쳤어요.
Q. 영감은 어디서 받나요?
그냥 지나쳤던 것에서 갑자기 영감이 오기도 하고, 아예 새로운 것에서도 영감이 오기도 하는데요, 대부분은 제 일상에서 오는 것 같아요.
Q. 작업은 보통 어떤 스타일로 하는 편인가요?
보통 기타나 피아노로 곡을 쓰고, 데모를 만들면서 편곡 방향을 고민하는 순서로 작업을 주로 해요.
Q. 올해 컴필레이션 앨범 bright#13에 수록된 6번 트랙 '별'이라는 노래에 참여하셨는데, 이 곡은 어떤 노래인가요?
별이라는 곡은 제가 별이 잘 보이는 동네에 살았을 때, 어느 날 창문으로 달빛과 별빛이 짙게 내렸는데 그게 영감이 되었어요. 소중한 사람이 별이 되어 하늘을 수놓았다는 이야기가 담긴 노래예요.
Q. 다른 뮤지션과의 협업 과정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상대방을 자기 틀에 맞추기보다는, 각자의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공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서교동에 있는 언플러그드에서 공연을 했을 때 이야기인데요, 싱어송라이터 송재원, 서림 형들과 함께 공연하던 날이었어요. 예매 관객이 너무 적어서 저희가 포스터를 프린트해서 홍대 길거리에 나가서 지나가는 분들에게 나눠드렸던 기억이 있어요. 비가 많이 오던 날이었는데, 그렇게 해서 4명 정도 모객에 성공했던 것 같네요. 정말 재밌는 기억이에요.
Q. 작업했던 것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작업은 무엇인가요?
적재 형의 정규 3집에 있는 '밤이 오면'과 '발자국'이라는 곡을 함께 작업할 기회가 있었어요. 음악을 시작할 때부터 존경하고 가장 좋아하던 적재 형과 함께 가사와 멜로디를 만들었던 그 작업이 정말 재밌었고 기억에 남아요.
Q. 음악으로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가치는 무엇인가요?
누구나 일상에서 겪는 보편적인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조금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Q. 음악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것이나 새로운 목표가 있나요?
자기만의 색과 표현 방식을 가진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Q. 평소 성격은 어떤 스타일인가요? 그리고 음악을 하지 않을 때는 어떤 것을 하시나요?
감정이 없다는 얘기를 많이 듣지만, 밝은 성격인 것 같아요. 축구를 너무 좋아해서, 매주 1, 2회 정도는 꼭 합니다.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무엇인가요?
새로운 싱글을 발매할 예정입니다.
Q. 마지막으로 웨이버와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로운 싱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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