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반가워요,"미지니"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즐거움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미지니입니다.
Q. 본명이신가요?
네, 본명은 미진이고, 풀어서 미지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Q. 음악은 어떻게 시작하셨고, 영향을 많이 준 아티스트는 누구인가요?
어릴 때 친구가 "너 노래 잘한다, 가수 해라"는 말에 노래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좋아서 계속 음악을 하고 있습니다. 영향을 많이 준 아티스트는 정말 많지만, 어렸을 땐 박정현 선배님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노래를 연습했어요. 그리고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면서는 밴드 소란의 공연을 보고 "저런 공연을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죠.
Q. 기타 연주는 언제부터 시작하셨나요? 혹시 기타 외에 다른 악기도 다룰 수 있나요?
기타는 고등학교 때 조금씩 연주하다가 대학교 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어요. 대학교 때 교수님이 "기타를 치지 않으면 졸업을 안 시켜준다"고 하셔서 열심히 연습해서 졸업했죠. 기타가 저에게 너무 잘 맞았어요. 그 외에도 피아노, 드럼, 베이스 등 기본적인 연주는 할 수 있어요.
Q. 요즘 자주 듣는 노래는 무엇인가요?
요즘 자주 듣는 노래는 제 노래인 "아무튼 좋아"입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약간 우울해져서, 제 노래를 들으며 "아무튼 좋다"고 생각하며 살려고 해요.
Q. 최근에 발매하신 디지털 싱글 <아무튼 좋아 (Whatever!)>는 어떤 곡인가요?
"아무튼 좋아"는 "아무렴 뭐 어때, 그냥 지금 이 자체가 신나는데!"라는 뜻을 담고 있는 곡이에요. 공연 중에 관객분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곡을 썼고, 초긍정적인 마인드를 위한 곡입니다.
Q. 요즘 근황은 어떻게 되시나요?
현재는 1월 11일에 있을 단독공연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기획부터 모든 것을 혼자 진행하다 보니, 할 일이 많아서 하루하루 조정하고 확정하는 과정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Q. KBS 가요무대에서 "여행스케치" 선배들과 함께 공연하셨는데, 당시 기분은 어땠나요?
방송 일주일 전쯤 갑자기 연락을 받았고, 공연 몇 일 전에 그것이 가요무대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어리둥절하게 녹화를 했던 것 같아요. 합주도 한 번만 하고 무대에 올라갔으니까요. (웃음)
Q. 2023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음악의 탄생>에서 우수상을 받으셨다고 들었는데, 상금은 어떻게 사용하셨나요?
상금은 그렇게 큰 금액은 아니었지만, 바로 앨범 제작에 사용했어요.
저는 큰 돈이 생기면 항상 앨범 제작에 쓰는 편입니다.
Q.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은 무엇인가요?
다 제 아이들 같아서 모두 애착이 가지만, 요즘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은 <넌 좀 예외인 것 같아>입니다. 이 곡은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인디스러운 매력이 있어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세요.
Q. 협업할 아티스트를 디깅할 때 주로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나요?
같이 작업할 때 어떤 시너지가 날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아무리 뛰어난 예술가와 작업을 하더라도 저와 맞지 않으면 사실 소용이 없거든요. 서로의 장점을 가장 잘 끌어낼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것 같아요.
Q. 협업 진행 시 음악적으로, 인간적으로 중요한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각자의 음악에 대한 고집이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협업은 나의 색깔로 상대방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나와 상대방의 색깔이 하나로 어우러지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각자의 색을 고집하면서도 잘 융합될 수 있는 부분이 중요한 것 같아요.
Q. 음악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것이나 새로운 목표가 있나요?
음악적으로는 항상 고민하고 도전하고 있어요. "무엇을 더 해야 할까?" "부족한 점은 없을까?" 늘 고민하곤 하는데, 요즘 가장 큰 고민은 "내 음악을 할 것인가, 남의 음악으로 인기를 얻을 것인가"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제 음악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를 알아보고 있어요.
Q. 평소 성격은 어떤 스타일인가요? 그리고 음악을 하지 않을 때는 무엇을 하나요?
제 성격은 잘 모르겠어요. 일과 개인 생활의 구분이 크지 않아서 이 질문은 좀 어렵네요! 음악을 하지 않을 때는 먹방을 보며 가만히 있는 타입이에요.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무엇인가요?
일단 1월 11일 단독공연을 무사히 마친 후, 내년에는 정규 앨범을 위한 준비를 하고 싶어요. 또한, 영어로 된 가사를 쓰고 싶어서 영어 공부도 할 예정입니다.
Q. 마지막으로 웨이버와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안녕하세요, 미지니입니다. 항상 저를 응원해주시는 덕분에 제가 지금처럼 여기 있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여러분들에게 자랑스러운 미지니가 될 테니, 계속 지켜봐 주세요. 또한 웨이버를 통해 오늘 저를 알게 되신 분들도 제 다채로운 모습을 더 궁금해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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