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반가워요,"크리스 메인 (Kris Main)"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거침 속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아티스트, 크리스 메인입니다.
Q. 음악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10살부터 일본의 헤비메탈 음악을 듣기 시작했고, 12살 때 EDM POP 음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ZEDD의 "Spectrum"이라는 노래를 듣고 자기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고 있는 저를 발견했어요. 그 정도로 충격적이었던 경험을 계기로 "나도 이 음악에 목숨을 걸고 싶다"는 생각이 끊이질 않아 음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요즘 근황은 어떻게 되시나요?
MOMMANWA라는 국내 펑크 브랜드의 런웨이에서 모델로 데뷔도 하고, 해외 준대형 EDM 레이블 ‘Future Bass Records’와 계약하는 등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Q. 영향을 많이 받은 뮤지션과 최근에 많이 듣고 있는 곡은 무엇인가요?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는 정말 많지만, 몇 명만 추려본다면 Jxdn, Grey, 정국 (BTS), Loote, The Chainsmokers, Skrillex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2holis, Palaye Royale, Pale Waves, Lil Tecca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Q. 다음 개인 앨범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올해 마지막으로 더블 싱글을 계획 중입니다. 거칠기도 하고 뜨겁기도 한 어렸던 청춘의 사랑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앨범인데, Kris Main을 잘 표현한 음원들 같습니다.
Q. 참여한 작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업이 있나요?
슈퍼비씨와 작업하면서 연락을 주고받다가 갑자기 영앤리치 레코즈에서 주최한 ‘드랍더비트’에 제 노래를 써도 되냐고 연락이 오고, 흔쾌히 승낙했더니 갑자기 음원과 방송이 나갔습니다. 모든 것이 다 갑자기 진행되고 일사천리로 해결되니 신기해서 생각보다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Q. 작업할 때 스타일은 어떤 편인가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
제가 생긴 것과 다르게 시간 분배를 잘하며 효율적으로 하는 스타일이에요. 그런데 만약 그 당일에 저의 컨디션과 감정, 깊은 내면에서 나오는 아이덴티티가 잘 표현되지 않는다면 바로 스탑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어떤 방법으로든 꺼내보려 노력합니다.
Q. 작업은 어떤 방식으로 하는 편인가요? (음악을 만드는 과정)
정말 모든 것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합니다. 친구들과 카페에서 대화하다가 어떤 친구가 말하는데 그 말에 음계가 있어서 그 부분을 포인트 삼아 곡을 만드는 등, 저의 일상의 모든 부분들이 영감을 주고, 그곳에서 저의 예술적 감각을 최대한 표현합니다.
Q. 프로듀싱, 작편곡으로 참여할 때 어떤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나요?
무조건 그 아티스트의 니즈와 강점을 살려주는 것, 그리고 저의 색깔을 넣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렇게 두 가지를 염두에 두고 작업합니다.
Q. 협업을 한다면 어떤 성향의 분들과 함께 하고 싶나요?
할 수 있는 한 다양한 아티스트와 작업하고 싶어서 성향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Q. 음악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것이나 새로운 목표가 있나요?
저의 체급을 올리고, 저의 예술을 최대한 다양한 사람들에게 표현하는 것이 최근 몇 년 동안의 목표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음악적으로 저의 기독교적인 마인드를 표현하고 싶습니다.
Q. 음악으로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Kris Main’이라는 예술가의 감정과 내면, 그리고 철학적인 사상을 나누고 싶습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다양한 사람들의 감정과 고뇌를 이해하고 포용해주며, 사랑하고 위로해주고 싶습니다.
Q. 평소 성격은 어떤 스타일인가요? 그리고 음악을 하지 않을 때는 무엇을 하시나요?
웨이트, 수영,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숨도 겨우 쉬며 음악만 하다 보니 이런 여가 시간을 만드는 것도 힘들어졌네요.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거침 속의 아름다움’을 여러 음악과 여러 예술 매개체로 표현할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접할 웨이버와 팬분들에게 하고싶은 말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저의 팬, 저를 이 인터뷰로 처음 접하는 사람들, 저를 싫어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습니다.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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