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반가워요,"하이디"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힙합을 기반으로 팝, 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 하이디입니다.
Q. 음악은 어떻게 시작하셨고, 영향을 많이 준 아티스트는 누구인가요?
음악은 제가 대학교 2학년 때 친구들이 대부분 군대에 들어가면서 재미있는 활동을 찾고자 하다가, 평소에 힙합 음악을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힙합 동아리에 가입하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영향을 많이 준 아티스트는 아무래도 음악 자체를 좋아하게 만들어준 GD님입니다!
Q. 요즘 자주 듣는 노래는 무엇인가요?
요즘 자주 듣는 노래는 저스디스&팔로알토님의 "Love & Drunk"라는 곡입니다. 특히 어글리덕님의 벌스가 너무 제 스타일이라 계속 손이 가네요. ㅎㅎ
Q. 요즘 근황은 어떻게 되시나요?
요즘은 크루 친구들과 컴필레이션 믹스테이프와 개인 앨범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Super Rookie Challenge 14번째 시즌의 참가자로, 인터뷰 당일 기준으로 2라운드까지 이기고 마지막 3라운드를 앞두고 열심히 공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Q.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나 앨범은 무엇인가요?
제 작업물 중에서는 당연히 저의 데뷔곡 "Call Me Now"가 가장 애착이 가고, 만드는 과정과 결과가 만족스러웠던 곡이라 더욱 애착이 가네요!
Q. 영감은 어디서 받나요?
영감은 제 경험이나 다른 미디어 창작물에서 떠오르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어떤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한 장면이 마음에 들면 "아, 이 장면을 토대로 가지를 쳐서 곡을 만들어보자" 이런 식으로 주제를 많이 떠올리는 것 같습니다.
Q. 작업 스타일은 어떤 편인가요?
작업은 굉장히 빠르게 하는 편입니다. 많은 대안을 제시하고 그 안에서 가장 베스트인 결과물을 선택해 계속 발전시키는 방식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Q. 협업할 아티스트를 디깅할 때 주로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나요?
아티스트를 디깅할 때는 주로 그분의 색과 저의 색, 비트의 조화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디깅합니다.
Q. 협업 진행 시 음악적으로, 인간적으로 주요한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이 솔직하고 원활한지 여부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함께 작업하는 협업 특성상 의견이 맞지 않는 부분이 꽤 많습니다. 이를 잘 맞출 수 있는 것은 서로의 배려와 같은 목표 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솔직하고 담백하면서도 배려하는 모습들을 주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Q. 음악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것이나 새로운 목표가 있나요?
현재의 목표는 하이디라는 제 이름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Q. 음악으로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가치는 무엇인가요?
음악은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제 음악을 듣고 "아, 이 음악 그때 들었었는데" 하며 한 장면을 추억할 수 있는 그런 음악이 되길 바랍니다.
Q. 평소 성격은 어떤 스타일인가요? 그리고 음악을 하지 않을 때는 어떤 것을 하시나요?
평소 성격은 외향적이면서도 내향적인 면을 모두 갖고 있고, 친구들 사이에서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합니다! 남에게 웃음을 주는 걸 좋아합니다. :) 음악을 하지 않을 때는 주로 건담을 만들거나 축구 유니폼 쇼핑을 다닙니다.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앞으로 더 많은 공연과 더 많은 곡으로 사람들에게 작은 영감을 주는 행보를 만들어가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접할 웨이버와 팬분들에게 하고싶은 말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인터뷰를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웨이버에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모든 연락 환영이니 편하게 연락 주세요~! (꾸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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