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반가워요,"윤준혁"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기타를 연주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윤준혁이라고 합니다!
Q. 음악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초등학교 5학년 때 우연히 잡은 우쿠렐레가 시작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후 6학년 때 취미로 베이스를 치다가, 중학교 1학년 넘어가기 전에 밴드 Guns N’ Roses의 "November Rain" 뮤직비디오를 보고 "나도 기타를 치고 싶다!"고 생각하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요즘 근황은 어떻게 되시나요?
학교를 다니면서 개인 레슨과 간간히 들어오는 레코딩 작업, 그리고 제 곡도 준비하고 세션 활동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요즘은 실용음악과 수시 시즌이라 스탭으로도 일하고 있습니다.
Q. 영향을 많이 받은 뮤지션과 최근에 많이 듣고 있는 곡은 무엇인가요?
영향을 많이 받은 뮤지션은 기타리스트 강민, Steve Lukather, Dann Huff, 적재님 등입니다! 최근에 많이 듣는 곡은 George Benson의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입니다. 요즘은 예전 팝 발라드 장르의 노래들을 많이 듣고 있는데, 그 중에서 최애 곡입니다. (웃음)
Q. 연주할 때 가장 좋아하는 곡은 무엇인가요?
라이브로 연주할 때는 가수 오뮤오의 "Rock Star"를 가장 좋아하고, 개인적으로 연주할 때 너무 좋은 곡은 Giant의 "Stay"입니다!
Q. 참여했던 작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업은 무엇인가요?
최근에 작업한 신규리님의 "4PM"이라는 곡과 오뮤오 누나의 "Nobody Can Pt.1" 앨범, Ellui, Richboy, Hardy 형의 싱글 "Good Night Good Morning"입니다. 규리님의 곡을 작업할 때 너무나도 소중한 형들과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베이스의 노성현, 피아노의 손기찬과 작업할 때 시너지가 넘쳤고,
곡도 너무 좋았으며 편하게 연주할 수 있어 아이디어도 많이 나왔습니다.
오뮤오 누나는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누나인데, 누나가 가수로 데뷔한 첫 EP 앨범이라 소중한 마음으로 녹음했던 곡입니다. Ellui와 Richboy, Hardy 형의 작업은 파이엘로 형과 함께 하다가 데모를 들었는데 너무 좋아서 "이 곡 오늘 바로 진행할까요?" 하며 그 자리에서 녹음을 시작했던 곡입니다.
작업 과정이 매우 재미있었고, 편하게 진행해 준 파이엘로 형과 그 자리에서 함께한 베이스 안민선 친구 덕분에 시너지가 나왔습니다.
Q. 작업 스타일은 어떤 편인가요?
저는 즉흥적인 스타일이라 혼자 작업할 때는 번쩍번쩍 떠오르는 것들을 연주하고 녹음하는 편입니다. 스튜디오나 외부로 나갈 때는 그 떠오르는 것들을 악보에 적으면서 하긴 하지만, 중간중간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면 적용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즉흥적인 스타일이라고 생각해요. (웃음)
Q. 다른 뮤지션과 협업할 때 어떤 것들이 가장 중요한가요?
우선 그분들이 원하는 그림을 충족시켜주는 것, 그리고 좋은 사운드와 예의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주는 제 아이디어도 있지만, 그분들이 원하는 연주가 분명히 있으니까 먼저 이야기를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녹음이나 작업을 할 때, 좋은 말투와 예의가 없다면 하기 싫어지기 때문에 제가 먼저 좋은 말투와 예의 있게 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Q. 음악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것이나 새로운 목표가 있나요?
저의 노래를 내고, 제가 살아온 이야기를 음악으로 만들어서 제 앨범을 만들고 싶습니다!
Q. 음악으로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가치는 무엇인가요?
공감과 좋은 선율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생각과 감정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콘서트나 공연장에 가면 그 순간만큼은 모두가 하나가 되어 노래를 따라 부르고 호응을 합니다. 음악을 듣고 위로 받은 사람들도 많고, 저도 그렇게 겪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음악의 가치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공감하고 좋은 선율로 풀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플레이어로서 꼭 서보고 싶은 무대가 있나요?
어렸을 때부터 아이유를 너무 좋아해서 아이유 콘서트, 그리고 밴드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꼭 서보고 싶습니다. (웃음)
Q. 평소 성격은 어떤 스타일인가요? 음악을 하지 않을 때는 무엇을 하시나요?
진짜 친한 친구들과 있으면 밝은 모습이 나오지만, 어색한 사람이 있다면 많이 조용한 편입니다. 마음을 여는 데 정말 오래 걸리는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음악을 하지 않을 때는 방에 박혀 있거나 가끔 산책도 하고, 친구들을 만나거나 가끔 축구를 하러 가곤 합니다. 요즘은 축구에 빠져 있습니다. (웃음)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다른 아티스트와의 협업도 열심히 할 생각이며, 학교 다니면서 공부도 하고 제 음악을 찾는 시간을 보낼 것 같습니다. 공연도 하고, 내년 5월 중으로 제 앨범을 내고 싶어서 또 열심히 작업할 예정입니다.
Q.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접할 웨이버와 팬분들에게 하고싶은 말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여러분이 전하고 싶은 음악의 한 부분을 열심히 잘해보겠습니다. 좋은 연주 많이 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너무나도 소중한 인터뷰 기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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