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반가워요,"Jayan (자얀)"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싱잉/랩 음악을 하고 있는 자얀(Jayan)이라고 합니다!
Q. 음악은 어떻게 시작하셨고 영향을 많이 준 아티스트는 누구인가요?
제가 미국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했는데, 그 당시 룸메이트가 프로듀싱을 하는 친구였어요. 그때는 어렸기 때문에 싱어를 구하기가 어려웠는데, 친구가 제가 노래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해줘서 시험 삼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음악의 매력에 빠져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국내 힙합은 어렸을 때부터 스키니, 브라운, 애쉬 아일랜드를 좋아했고,
해외 아티스트로는 더 키드 라로이와 트래비스 스캇의 노래를 많이 들었습니다!
Q. 요즘 자주 듣는 노래는 무엇인가요?
요즘 더 키드 라로이의 샘플링을 기반으로 한 “baby, I’m back”
이라는 노래가 좋아서 자주 듣고 있습니다!
Q. 요즘 근황은 어떻게 되시나요?
최근에 “11:11”이라는 싱글을 발매하고, 새로운 스타일의 앨범을 준비 중입니다! 그리고 대학교를 휴학했었는데 이번에 복학하게 되어 미국으로 잠깐 들어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이 기회에 해외 아티스트들과 많은 협업을 해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제 데뷔 앨범인 “Life is trip”에서 “Tokyo”라는 곡에 애정이 많이 가는 것 같아요. 처음 준비했던 앨범이라 시행착오도 많았고, 무엇보다 도쿄에서 쓴 곡이다 보니 그때의 좋았던 추억들이 더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Q. 영감은 어디서 받나요?
보통 제가 겪은 경험들에서 영감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새로운 경험을 할 시간이 많이 없어서 주변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영감을 얻고 있습니다.
Q. 작업 스타일은 어떤 편인가요?
저는 대중들이 함께 따라 부르고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곡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는 편이라, 캐치한 훅을 만드는 데 많은 시간을 쏟습니다! 또한, 제가 해석한 곡에 대해 다른 아티스트들이 어떤 식으로 해석할지, 그 안에서 어떤 곡이 나올지에 대한 기대감이 크기 때문에 협업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Q. 협업할 아티스트를 디깅할 때 주로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나요?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티스트의 색깔입니다.
딱 들으면 이 아티스트가 누군지 궁금해할 만한 아티스트를 좋아합니다.
Q. 협업 진행 시 음악적으로, 인간적으로 주요한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솔직하게 피드백하고 소통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아쉬울 때 아쉬운 점을 이야기할 줄 알고, 곡 자체의 퀄리티를 높이는 것을 좋아해요. 가끔은 제 기분을 생각해서 말씀 못하는 경우도 있어서, 제가 먼저 아쉬운 부분을 바로바로 수정하자고 제안하는 편입니다!
Q. 음악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것이나 새로운 목표가 있나요?
가장 가까운 목표는 일본에서 공연을 해보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도 공연을 많이 해봤지만, 일본 팬분들의 반응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고 싶어요!
Q. 음악으로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가치는 무엇인가요?
가장 중요한 것은 공감대 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곡으로 인해 어떤 사람들은 위로받고, 어떤 사람들은 행복을 느끼는 등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곡을 만드는 것이 제가 음악을 하는 이유이자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Q. 평소 성격은 어떤 스타일인가요? 그리고 음악을 하지 않을 때는 무엇을 하시나요?
제 평소 성격도 제 음악 스타일과 많이 비슷한 것 같아요. 모든 면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평화로운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평소에는 영화나 드라마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보다보면 다른 사람의 생각을 알 수 있고, 거기에서 오는 영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의 활동계획은 무엇인가요?
평소에 했던 스타일과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앨범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한 장르에 갇히기보다는 여러 가지를 다 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보고 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할 계획입니다.
Q.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접할 웨이버와 팬분들에게 하고싶은 말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우선 인터뷰 대상으로 선정해주신 웨이버에 감사드리고, 평소에 저에 대해 이렇게 깊게 이야기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항상 지지해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시는 팬분들께도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과 웨이버가 항상 행복하시고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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