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반가워요,"트루먼(Truman)"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블루지맨션 소속 프로듀서/작곡가 트루먼 이라고 합니다. 저는 흑인 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작곡하고 프로듀싱하고 있으며 저의 닉네임 트루먼은 영화 ‘트루먼쇼’의 주인공 트루먼에게 영감을 받아 내 음악 세상은 내가 주인공이라는 뜻으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Q. 음악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어렸을적 유독 혼자 있는 시간이 많고 소심한 성격이었던 저의 유일한 취미는 부모님이 사주신 카세트 테잎에 담긴 음악들을 늘어져라 듣는것이었고 좋아하는 밴드의 라이브 영상을 보는 것이 하루의 낙이었습니다. 그리고 학교를 진학하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일이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제가 좋아하는 음악가들 처럼 살면 관심을 얻을 수 있다는 막연한 마음에 밴드음악을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Q. 요즘 근황은 어떻게 되시나요?
2023년과 2024년 사이에 싱글 5장을 발표하였고, 그 곡들이 수록될 정규 앨범을 준비 중입니다.
Q. 영향을 많이 받은 뮤지션과 최근에 많이 듣고 있는 곡은 무엇인가요?
밴드로 음악을 시작했던 저는 서태지, 그린데이, 레드 핫 칠리 페퍼스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후 흑인 음악 계열로 빠져들게 한 뮤지션은 프라이머리, 크리스 브라운, 드레이크 등이 있습니다. 최근 가장 많이 듣고 있는 곡은 수민&슬롬의 ‘왜, 왜, 왜’입니다.
Q. 작업한 것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업이 있나요?
2023년에 발표했던 ‘전부였어’라는 곡을 처음으로 일본에서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많은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Q. 작업할 때 스타일은 어떤 편인가요?
되도록이면 곡을 발표하는 아티스트나 주도하는 아티스트의 의견을 전적으로 믿고 따릅니다. 프로듀서는 다른 아티스트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한 포지션이기 때문에, 정확한 기한이나 서로 요구하는 부분들을 미리 잘 이야기하고 시작하는 편입니다.
Q. 작업은 어떤 방식으로 하는 편인가요?
(음악을 만드는 과정, 어디에서 영감을 받는지 등)
주로 제가 직접 경험했던 이야기들이나 다른 예술 분야(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에서 감명 깊게 받은 부분들을 음악적인 요소로 가져와서 작업하는 편입니다.
Q. 프로듀싱, 작편곡으로 다른 뮤지션의 음악에 참여할 때
어떤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나요?
프로듀서라는 포지션에서는 보컬, 랩과 같은 플레이어 뮤지션과의 유대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능하면 직접 만나서 곡에 대한 설명이나 원하는 방향성을 잡으려고 합니다.
Q. 협업 진행 시 음악적으로, 인간적으로 주요한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첫 번째도 두 번째도 아티스트들끼리의 상호 존중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원하는 방향을 좋은 결과로 이끌어내기 위해 약속한 부분들과 책임 있는 부분들을 완수하려고 노력합니다.
Q. 음악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것이나 새로운 목표가 있나요?
막연한 꿈이긴 하지만, 어릴 적 좋아했던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해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한 많은 분들에게 제 음악이 알려졌으면 합니다.
Q. 음악으로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가치는 무엇인가요?
지금 제가 음악을 하고 있는 이유는 제 생각을 음악으로 전달하고 느끼게 해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 음악을 통해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나 제 이야기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Q. 평소 성격은 어떤 스타일인가요?
그리고 음악을 하지 않을 때는 어떤 것을 하시나요?
저는 되도록이면 집과 작업실에만 있는 내향적인 편입니다. 음악 이외에도 영상, 사진, 사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지금까지 제 이름으로 싱글이나 앨범들을 발표하고 활동해왔지만, 앞으로는 다른 아티스트의 작업에 많은 참여를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Q.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접할 웨이버와 팬분들에게 하고싶은 말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긴 글을 읽어주신 모든 웨이버분들께 감사드리고, 제 음악과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과 함께하고 소통하고 싶습니다. 언제든지 좋은 동료로 다가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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