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반가워요,"LMST(레니메익썸띵)"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LENNY MAKES SOME-THING)LMST"입니다. 낮에는 한 회사의 세일즈 총괄로 활동하며, 밤에는 감각적인 뮤지션으로서 두 가지 삶을 즐기는 아티스트입니다.
제 이야기를 다양한 스타일과 방식을 통해 음악으로 표현하며, 꿈을 가진 사람들의 자화상을 담아내고자 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이 여정을 나누게 되어 기쁩니다. 😊
Q. 활동명의 뜻은 무엇인가요?
"LENNY"는 중학교 때 "Lenny Kravitz"에서 영감을 받아 선택한 이름입니다. 이후 사람들은 저를 "LENNY"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첫 싱글 발표 때 아티스트명을 정해야 했습니다.
음악은 저 자신을 표현하고 감정을 드러내고 싶었던 열망의 결과이기에 'LENNY MAKES SOME-THING'이라는 이름을 선택하게 되었고, 이는 '멈추지 않는 창작자 "Lenny"가 매력적인 음악과 예술 콘텐츠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제 음악을 통해 모든 분들이 마음속에 무언가를 느끼고 창조하길 바랍니다.
Q. 음악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타고난 재능을 강조하고 싶지만, 얼마 전까진 그저 음악을 좋아하는 보통 사람이었습니다. 남 앞에 나서고 장기 자랑이나 학교 축제에서 노래를 부르며 음악에 대한 애정을 키웠지만, 용기 없어 전공으로 선택하진 않았죠. 첫 직장을 그만두고 커피와 문화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공간을 만들었고, 그 수익을 인디 뮤지션과 다양성 영화를 만드는 감독님들께 투자했습니다.
많은 아티스트들과의 만남을 통해 '내 꿈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이 제 안에 숨겨져 있던 열정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 후 이별의 아픔을 겪으며 도움을 받아 첫 싱글 <NO FANTASY>를 발표하게 되었고, 이로써 아티스트' LMST"가 탄생했습니다.
현재는 IT 회사에서 영업을 총괄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해가 지면 "LMST"로 변신하는 데 주저함이 없습니다. 변신한 저는 더 과감하고 감각적인 모습으로, 하고 싶은 음악을 계속 만들어갈 것입니다. 본캐와 부캐의 무게는 달라질 수 있지만, 제 음악은 꿈을 가진 평범한 이들의 자화상과 연결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Q. 요즘 근황은 어떻게 되시나요?
8월의 마지막 날, 싱글 <Satellite>을 발매했습니다. 이전의 비트감 있는 스타일과는 달리,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곡으로, 영어 가사를 통해 보다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현재는 12월에 4-5곡 정도의 EP 발매를 목표로 열심히 작업 중입니다.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곡들을 잘 골라 가사를 쓰고 곡을 만들고 있습니다. 낮에는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틈나는 대로 운동과 축구 심판도 보며 분주하고 알찬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Q. 영향을 많이 받은 뮤지션과 최근에 많이 듣고 있는 곡은 무엇인가요?
어렸을 적 LP를 많이 가지고 있던 사촌형의 영향으로 팝 음악에 익숙해졌습니다. 특히 "Michael Jackson"의 음악을 또래보다 일찍 접할 수 있었죠. 이 영향으로 알앤비 아티스트에 대한 선호가 큽니다. "Craig David"와 "Musiq Soulchild"같은 베테랑 아티스트는 물론, "The Weeknd"도 정말 좋아합니다.
한국 아티스트 중에서는 "Slom"과" Sumin"의 음악에 매료되어 있습니다. 그들의 천재적인 음악성에 항상 감탄하며, 꼭 들어보시길 추천하는 두 개의 <Miniseries>라는 앨범이 있습니다.
Q. 앨범의 컨셉은 어떻게 잡으시나요?
‘영감아 떠올라줘!’라는 마법의 주문을 외치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자주 고통과 스트레스를 느끼며, 해결책을 찾으려 해도 특별한 방법은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머릿속에 ‘해야할 것’을 생각하는 공간을 만들고, 틈이 나면 관련 작업을 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매일 메모와 기록을 하고, 150개의 음악 레퍼런스를 저장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가며, 주간 모임을 통해 리소스를 쌓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이 언젠가는 더 효율적인 영감을 줄 거라 믿습니다. 혹시 여러분의 꿀팁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Q. 작업물중 가장 애착이 가는 앨범이나 곡은 무엇인가요?
여태 발매된 모든 노래를 추천하고 싶지만, 그건 좀 어려운 것 같아요🤭 하하...!
몇 가지 상황에 맞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밝은 에너지가 필요할 땐 <DRIVE>, <Summer Holiday>, <HELLO>를 추천합니다. 희망적인 분위기와 신나는 비트, 위트 있는 뮤직비디오로 긍정적인 기운을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트렌디하고 힙한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MY LOVE>, <TURN ME ON>, <TOMORROW>를 들어보세요. 그루비한 비트와 멜로디가 런웨이나 라운지에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물론 이번에 나온 <Satellite>도 언제 들어도 좋습니다! 😄
Q. 정규 2집은 언제로 계획하고 계시나요?
목표는 내년 말이나 내후년으로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규 앨범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조금 망설여지기도 해요. 어느 정도 유명세를 얻기 전까지는, 많은 곡을 담은 앨범보다는 자주 싱글을 내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전된 음악성과 공감받는 메시지를 담은 정규 2집을 반드시 발매하고 싶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Q. 작업스타일 어떤 편인가요?
작업 스타일은 엄청 진지하거나 계산적이지 않습니다. 저는 메모나 일기의 키워드에서 영감을 받아 원하는 분위기를 떠올리고, 그에 어울리는 화음과 노트를 찾습니다. 그런 다음, 적어도 8-16마디를 만들어 ‘좋다, 나쁘다’ 또는 ‘더 해볼까, 말까’를 반복적으로 판단합니다.
곡의 테마가 완성되면 기억에 남을 멜로디를 떠올리고, 이를 바탕으로 가사를 작성하며 멜로디나 테마를 수정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곡의 분위기를 살릴 화음과 애드립을 추가하여 곡을 완성합니다.
Q. 다른 아티스트의 작업에 참여할 계획도 있으신가요?
다른 아티스트와의 작업에 항상 열려 있습니다. 혼자 만드는 것보다 함께 소통하며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익숙하죠. 곧 발매될 앨범에 피쳐링으로 참여했으며 현재도 여러 제안을 받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작업하시거나 제 가능성을 더 펼쳐주실 분들은 언제든지 제안해 주시면 기꺼이 응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Q. 협업을 할때 가장 중요한것은 무엇인가요?
존중과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서로의 애정이 더해지고 퀄리티가 향상되죠.
작은 아이디어나 미완성의 형태라도 자주 공유하고 피드백을 나누는 것이 작업 이해와 방향성을 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Q. 평소 성격은 어떤 스타일인가요? 그리고 음악을 하지 않을때는 어떤것을 하시나요?
저는 에너제틱한 성격으로, 낮에는 한 회사의 세일즈 부서 책임자로 일하고, 퇴근 후에는 운동과 음악 작업을 합니다. 주말에는 축구협회의 공인 심판으로 유소년 경기나 동호회 경기도 맡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역할이 제 성격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죠.일할 땐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신속하게 움직이며 성과를 측정하는 데 집중합니다. 이러한 습관이 음악 작업에 정교함을 더해줍니다.
반면, 음악은 자유롭고 과감한 시도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일의 스트레스를 풀고 제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주 4.5일은 일에 집중하고, 주 2.5일은 음악에 최우선으로 몰두하며, 이를 위해 매일 1시간 이상 운동하고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며,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외부 에너지를 받아들이는 루틴을 지킵니다. 두 가지를 병행할 수 있는 체력과 에너지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음악으로 나누고 싶은 가치와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조금 오그라들긴 하지만😅) 저에게 음악은 '꿈', '희망', '진짜 나'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음악은 오래전부터 제 꿈이었고, 한 번도 싫은 적이 없어요. 소통이 어려운 사람들과의 연결 고리가 되어주고, 슬프거나 힘들 때는 위안을 주며 희망을 되찾게 해줍니다. 기쁠 때는 그 기쁨을 배가시키는 마력이 있죠.
음악을 전업으로 할 용기가 없어 주말마다 꾸준히 작업해왔지만, 그런 과정 덕분에 일상의 탈출구이자 자기 실현의 도구로서 더 큰 열정을 키웠습니다. 요즘은 음악을 만들 때 더 큰 행복을 느끼고, 가끔은 그때의 제가 '진짜 나'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저의 음악이 꿈과 희망을 품은 이들에게 동기부여와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각자의 이야기를 세상과 나누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Q. 앞으로의 활동계획은 무엇인가요?
음악적으로는 리얼 악기 사운드를 더욱 활용하고 싶어요. <Satellite>를 만들면서 기타의 매력에 빠졌고, 리얼 드럼과 피아노를 활용한 생동감 있는 음악을 시도하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콘서트와 라이브 영상에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자 합니다.
주제로는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한 감정을 더 깊이 탐구하고, 전 세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하려 합니다. 듣는 이의 머릿속에서 시각화될 수 있는 테마와 가사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그동안 팬들과의 소통이 부족했음을 느끼고, 앞으로는 더 많은 공연과 SNS 소통을 통해 이를 보완할 예정입니다.
전 세계 아티스트와의 협업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국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콘서트를 열고 싶어요.곧 여러분께 "LMST"의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갈 테니 기대해주세요!
Q.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접할 웨이버와 팬분들에게 하고싶은 말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온오프라인의 많은 곳에서 저의 모습과 음악을 보여드리고 소통하고자 합니다. 제 유튜브 채널(@lmst_thing) 과 인스타그램 (@lmst_thing)을 팔로우 해주세요!
멋지고 개성 가득한 음악 들려드릴테니 기대해주시고,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많은 작업 "Wavbor(웨이버)"를 통해서 제안, 협업도 환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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