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 달 동안 웨이버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아티스트들은 누구일까요?👀🎶
많은 분들이 찾아 듣고, 공감하고, 사랑한 음악들을 한자리에 모아봤어요!
때론 위로가 되고, 때론 기분을 북돋아 주는 이 음악들이
여러분의 플레이리스트에도 소중한 한 곡으로 자리 잡길 바라며! 🎧💙
지금부터 7월의 주인공들을 소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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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 싱글 작업에서 가장 신경 쓴 요소(보컬 톤, 편곡, 가사, 사운드 디자인 등)는 어떤 것이었나요? 이번 싱글에서 가장 크게 신경 쓴 부분은 리드 사운드 메이킹이에요. 다른 요소들도 물론 디테일하게 다뤘지만, 이 곡에서는 리드 사운드가 곡의 중심이자 2000년대 감성을 구현해주는 핵심 포인트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렇다고 너무 올드하게만 들리지 않도록 멜로디 메이킹과 트랙 비트에는 트렌디한 감각을 더하려고 노력했어요.
예전 감성과 지금의 무드를 자연스럽게 섞어내는 게 핵심이었습니다. 또 보통 2000년대 음악은 기승전결이 굉장히 뚜렷한데 이번에는 그 틀을 살짝 벗어나서 가사와 감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담백하고 미니멀한 흐름을 의도했어요. 전체적으로 과하지 않으면서도 마음에 스며드는 곡이 되길 바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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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oeyeview’ 팀과 함께한 컴필 앨범 <redder>에 참여하게 된 배경은 어떻게 되나요? 'oeyeview'는 10년이 넘은 음악하는 동네 친구들 모임에서 시작된 팀입니다. 그러다 음악이 아닌 다른 일로 길을 바꾸는 친구들도 생기고 새로 들어오게 된 친구들도 생기면서 지금의 팀이 된 건데, 팀 컴필 앨범을 만들어보자는 이야기가 나와 프로듀서 'obmil'과 'gorapa'의 주도 아래 플레이어들이 달려들어 만든 앨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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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앨범 작업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나 곡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이번 앨범의 9번 트랙이 아무래도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9번 트랙 제목이 ‘OSCAR’인데, 오스카는 제가 키우던 강아지의 이름입니다. 앨범 작업을 시작하고 약 한 달이 지난 2023년 9월, 오스카는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12년을 제 곁에서 살다가 갔죠. 외동으로 살며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으로 생긴 형제이자 친구였습니다.
너무나 사랑하는 가족이 이렇게 떠나는 순간을 보며, 떠난 지 약 10시간 만에 만든 노래입니다. 10트랙 중 유일하게 재녹음을 안 한 트랙이라 정말 울면서 부른 목소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감정이 폭발했었죠. 너무나 기억에 남는, 아니 잊어서는 안 되는 순간에 만든 노래이기에 가슴에 남아 있는 노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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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5월, 6월 그리고 차후 8월, 10월, 11월까지 싱글을 발매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저희끼리의 송라이팅에 새로운 자극이 없을까 하던 와중에, 성정 & 소디 팀의 곡 스타일이 저희의 장점을 극대화시켜 줄 수 있다고 느꼈어요. 그렇게 협업을 하게 되었을 때, 각 멤버들의 강점을 녹여낸 곡을 한 곡씩 만들어보면 어떻겠냐는 의견을 제시해 주셔서 이런 프로젝트가 시작됐습니다! 덕분에 소디가 저희와 (비공식적이지만) 함께하게 되기도 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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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첫 정규 앨범 <pulv.>의 타이틀에는 어떤 의미와 스토리가 담겨 있나요? 이 앨범을 통해 청자에게 전하고자 한 메시지가 있다면 무엇인지도 함께 듣고 싶습니다. 자기 고백적인 앨범이에요. ‘pulv.’는 의학, 간호 분야에서 가루약을 뜻하는 약어인데, 캡슐 약을 보면 안에 가루약이 들어있잖아요. 약의 효능은 거기에 있거든요.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가 아닌, 속에 있는 ‘진짜 나’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고, 억지로 꾸미거나 척하지 않으려 했어요. 무너진 것, 부서진 것에서 비롯된 감정들을 묶었죠. 그럼에도 마지막엔 ‘나를 좀 더 사랑해보자’라는 메시지로 마무리하고 싶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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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의 절반이 훌쩍 지나가려 하니,
그동안 쏟아낸 에너지가 많아서인지 요즘은 그저 가만히 있고만 싶어요. 일은 맘대로 안 풀리고, 짜증은 왜 이렇게 잘 나죠? 🤷♀️
그럴땐 그냥 누워서 뒹굴뒹굴, 아무 생각 없이 노래만 듣는거 어때요? 🎧☁️ 여러분의 하루를 살짝 덮어줄, 듣기만 해도 힐링되는 플레이리스트로 마음을 위로하세요! 이거 진짜 힐링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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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플레이리스트는 사랑의 시작부터 끝, 그리고 그 속에서 여전히 머무는 감정을 잔잔하고 깊이 있게 담아낸 알앤비팝 모음이에요.
감정의 속도를 천천히 따라가다 보면, 그때의 내가 다시 마음속에 떠오를지도 몰라요.
오늘, 여러분의 감정을 눌러 담을 노래를 하나씩 꺼내 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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