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처럼 소비되고, 잊히는 곡들 사이에서
진짜 팬을 만드는 일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어요. 웨이버드가 숨어 있는 곡들을 SNS로 떠오르게 할게요.
취향이 닿는 순간, 누군가는 그 음악을 듣고 팬이 될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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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한 목소리와 마음을 담은 가사로 미니멀 하면서도 감성적인 노래를 만드는 싱어송라이터입니다. 누구의 하루에도 스며들 수 있고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노래를 만들고 싶습니다. 어쩌다 문득, 제 노래가 떠오를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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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노래 〈noncommittal (이도저도)〉는 어떤 상황이나 감정에서 탄생한 곡인가요? 저는 평소에도 스스로에게 의심이 많은 편이에요. 주변 친구들이 하나둘 취업하고 환경이 달라지는데, 그 속에서 제 모습은 제자리걸음처럼 느껴졌어요. 그래서 그런 제 자신을 위로하고자 만든 곡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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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금까지 참여하신 공연이나 세션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나요?
대학교 졸업반 시즌 때 코로나 시기를 접하며 잡혀 있던 공연들이 줄줄이 취소되어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음악을 내려놓아야 할까 고민하던 시기가 있었어요. 그때 공연이 취소되었던 [시적화자] 팀의 보컬이자 작곡가 DOKO라는 친구가 드라마 OST 작업을 같이 하자고 연락이 왔었고, 시간이 지나 곡을 만드는 프로듀싱 팀을 함께 하게 되었어요. 덕분에 어려운 시기임에도 제가 포기하지 않고 지금까지 음악을 할 수 있었죠.
그 당시 같이 작업했던 곡이 적재 – <나랑 같이 걸을래>, 양요섭&정은지 – <Love Day> (2021), 치즈 – <이렇게 좋아해 본 적이 없어요> 등 제가 연주로 참여한 곡들이 차트에 올라와 학교 앞 편의점에서도, 카페에서도, 많은 장소에서 노래가 나오는데 처음 겪어보는 기분이었어요. 그때 제가 포기하지 않고 꿈꾸던 일을 계속 할 수 있어서 정말 너무 감사하고 울컥했던 순간들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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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EP [PAPER], 제목부터 굉장히 상징적인데요.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요? EP [PAPER]는 말 그대로 종이를 떠올리며 만든 앨범이에요. 종이는 굉장히 가볍고 쉽게 구겨지지만, 그 안에 담긴 글이나 그림은 결코 가볍지 않잖아요. 이 앨범도 그런 감정들에 대한 이야기예요. 겉으로 보기엔 사소하고 연약해 보일 수 있지만, 사실은 마음속에서 무겁게 자리 잡고 있는 감정들에 대해 말하고 싶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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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곡 <RUN>는 어떤 메시지를 담고 있나요? 'RUN'은 날 선 사운드와 그에 맞먹는 날 선 단어 선택이 '빡셈'이라는 단어의 존재 이유를 설명해 주는, 전자음악 사운드와 힙합의 만남 그 자체라 볼 수 있겠습니다. 단순 무식 혹은 그저 직진만을 가리키는 이 곡은 ‘말하기 전 생각하고 말해라’, ‘두 번 생각하고 행동할 것’과 같은 옛말을 뒤로한 채, 지치고 힘든 현대인이 속으로만 삼켰던 마음가짐을 해소해 주는 곡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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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unning〉은 어떤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인가요? 곡을 통해 전달하고 싶었던 감정이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이 곡을 통해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응원과 용기를 전달하고 싶었어요. 저는 인생이 마라톤 달리기와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빨리 달릴 필요 없이 자신의 속도에 맞춰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리다 보면, 언젠가는 완주하게 되는 마라톤처럼 우리의 삶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만의 속도로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 언젠가는 자신이 원하던 목표에 닿았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이 곡을 썼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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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한 달 동안 웨이버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아티스트들은 누구일까요? 👀🎶많은 분들이 찾아 듣고, 공감하고, 사랑한 음악들을 한자리에 모아봤어요!
때론 위로가 되고, 때론 기분을 북돋아 주는 이 음악들이
여러분의 플레이리스트에도 소중한 한 곡으로 자리 잡길 바라며! 🎧💙
지금부터 6월의 주인공들을 소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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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루프탑에서 시원한 밤바람과 함께 달콤하고 감성적인 선율에 몸을 맡겨볼까요?
오늘은 달달한 SweetSong부터,불꽃처럼 타오르는 분위기까지 다양하게 채운 플레이리스트를 준비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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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조용히 애쓰느라 정작 여러분의 마음은 뒤로 미뤄두고 있진 않으셨나요?
이 노래들이 그런 여러분의 마음을 다정하게 다독여주길 바라요.
존재만으로 충분한 여러분에게 닿기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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