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처럼 소비되고, 잊히는 곡들 사이에서
진짜 팬을 만드는 일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어요. 웨이버드가 숨어 있는 곡들을 SNS로 떠오르게 할게요.
취향이 닿는 순간, 누군가는 그 음악을 듣고 팬이 될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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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마음을 "납치"하는 싱어송라이터입니다. 기타 리프가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하며, 허스키한 보이스와 직설적인 가사는 그 자체로 청자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곡을 듣는 순간 마치 저의 세계로 '납치'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또한, 강한 개성과 리드미컬한 전개 속에서도 섬세한 감정의 흐름을 놓치지 않는 음악은, 듣는 이들에게 특별한 울림을 주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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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 앨범 수록곡 중에서 특히 애착이 가는 곡이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데아”에서 가장 사랑하는 곡은 빛바랜 바람처럼“입니다. 타이틀곡이기도 합니다. 80년대 록 발라드 사운드를 정교하게 복각하고, 특유의 감성을 재현하며 저만의 분위기를 더한 터치가 있는 곡입니다. 여러모로 손을 많이 쓴 곡입니다. 플루트 연주로 시작해 피아노가 리드하는 발라드로 이어지다 퍼즈 이펙트가 강한 기타 사운드 록 발라드가 나오고, 감정이 북받치는 합창 선율로 마무리됩니다.
앨범의 서사를 짧게 요약할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하며, 사운드적으로도 제 음악의 기둥이 되는 사운드를 갖습니다. 이 곡에 제가 추구하는, 향해가는 사운드의 정수를 담았습니다. 물론 다른 곡들도 아름답게 만들었으니 꼭 전곡 한 번씩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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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EP 앨범 〈All Is Love !〉 작업 과정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곡이나, 개인적으로 애착이 가는 곡이 있다면 어떤 곡인지,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애착이 가는 곡은 이전에도 항상 말했던 타이틀곡인 Love & Drunk 였는데, 기억에 남는 곡은 So, Lost 에요. 다른 곡들은 제가 사랑했던 모두에게 적용할 수 있는데 그 곡은 헌정곡이기 때문에 지금도 제 앨범을 전곡재생 하면 그 곡을 들을 때 그 때 당시 생각이 나요.
So, Lost 가사 중 '누군가 말했듯이 내 손목은 아름다워' 라는 가사가 있는데, 그 가사는 오마주에요. 누군가 저에게 '가끔 니 손목은 아름다워' 라는 가사를 제가 어릴 때 써줬었거든요. 제 뮤즈(?)이자 당사자인 그 친구가 제 노래를 들었을진 모르겠지만, 그 곡은 너 덕분에 나올 수 있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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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첫 정규 앨범 〈SEASONS〉가 드디어 세상에 나왔습니다. 지금 이 순간,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작년부터 ’Seasons Project’로 시작해서 첫 정규 1집까지 주변에서도 많이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결국 완성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스스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성장 한 기분이라 설레고,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나의 자식 같은 곡들이 무사히 발매된 걸 보니 아주 뿌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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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희야의 음악은 어떤 장르나 스타일에 속하며, 이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루리(RuLee): 희야는 모던 록 밴드라고 소개해오고 있습니다. 모던 록이라는 장르가 사실 범주나 스타일이 뚜렷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도 저도 아닌 느낌이 될 수 있지만, 또 달리 생각하면 양쪽 모두를 품고 갈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어쩌면 당신의 이야기가 될 노래들”이라는 모토처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절대적 가치, 이상향에 대한 메시지를 록 사운드에 담아 전하고자 합니다.
엄태윤: 저는 그저 꾸준한 활동이 목표입니다. 음악이라는 건 본인의 존재 증명이거든요. 꾸준한 음원 발매, 공연 및 무대가 있다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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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첫 EP 앨범 <팔공팔>은 어떤 계기로 제작하게 되었나요? 예전에는 비트를 몇 개 만들어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사운드클라우드에 업로드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반응도 없고 스스로도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성장과 성공에 목말라 있던 저는 언더씬에 있는 여러 아티스트 분들께 직접 연락을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저의 간절함이 전해졌는지 많은 아티스트 형님들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팔공팔]은 제가 직접 믹싱을 시작하며 만든 첫 번째 앨범입니다. 사운드적으로 완벽하거나 안정된 EP는 아니지만, 저에게는 매우 큰 도전이었고, 스스로 한 단계 성장하게 된 계기가 된 작업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팔공팔]은 성장과 성공을 갈망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의 포부를 담은 E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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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 시원한 밤바람, 그리고 음악— 이 세 가지가 모이면 더 바랄 게 없죠? 🌃
감정이 아니라 리듬으로 반응하는, 한여름 밤 루프탑에 딱 맞는 플리입니다. 😈☀️ 이어폰 꽂으면 루프탑 직행, 심장이 절로 뛰는 텐션— 다들 준비됐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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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과 끌림, 자유로운 순간까지 이 플리들은 순간을 감정으로 바꾸는 작은 마법이에요🌈
지금, 여러분의 감정에는 어떤 마음이 흐르고 있나요? 이 조각 같은 음악들이 그 감정에 스며들길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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