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영향을 많이 받은 뮤지션과 최근에 많이 듣고 있는 곡은 무엇인가요
제가 큰 영향을 받은 프로듀서는 3 명인데요. "Timbaland", "MetroBoomin", "DJ Khaled"입니다.
최근에는 "Metro Boomin", "21 Savage", "The Weeknd" 참여한 'Creepin' 이란 노래를 즐겨 듣고 있습니다.
Q. 8월24일 발매한 EP <FLY UP Speed up&down>소개해주세요!
최근 발매한 EP 앨범은 "정상수"형님과 저, 그리고 평소 함께 작업을 많이 하는 "JIK"형님과의 콜라보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콜라보는 밝고 경쾌한 리듬과 함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음원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Q. 참여한 작품중 가장 애착이 가는 앨범이나 곡은 무엇인가요?
6월 중순에 발표한 싱글 앨범 <에스프레소>는 "JIK"님과 여성 래퍼 도즈(DOZE)님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저에게 큰 애착이 가는 앨범입니다. 이전에 <마가리타(Margarita)> 앨범에서도 함께 작업한 경험이 있어, 이번 작업 과정에서도 스트레스 없이 약 2시간 만에 거의 모든 작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두 분과의 오랜 협업 덕분에 티키타카가 잘 맞았고, 서로의 요구를 신속하게 조율하여 효율적으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앨범의 퀄리티 또한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Q. 다른 뮤지션의 곡에 참여할때 어떤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작업하나요?
단순히 비트를 제공하거나 믹스와 마스터링을 하는 경우에는 상대방이 원하는 대로, 그리고 제가 부끄럽지 않은 퀄리티를 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아티스트의 곡을 프로듀싱할 때는 그 사람의 이야기를 많이 듣는 편입니다. 인터뷰를 하거나 여러 질문을 통해 아티스트가 원하는 방향과 그들이 가장 돋보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프로듀싱할때에 어떤 부분을 최우선으로 두나요?
프로듀싱을 할 때, 첫 번째로 고려해야 할 점은 뮤지션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장르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이 뮤지션의 이야기가 어떤 장르와 음악적 요소들이 조화롭게 섞였을 때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될지를 고민합니다.
또한, 아티스트의 매력이 무엇인지, 그리고 사람들이 아직 잘 모르는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이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고민하며 프로듀싱을 진행합니다.
Q. 협업을 할때 가장 중요한것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