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처럼 소비되고, 잊히는 곡들 사이에서
진짜 팬을 만드는 일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어요. 웨이버드가 숨어 있는 곡들을 SNS로 떠오르게 할게요.
취향이 닿는 순간, 누군가는 그 음악을 듣고 팬이 될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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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작은 감정들까지 섬세하게 풀어내는 음악을 하는 래퍼 아이케이 입니다. 제 노래는 비록 화려하진 않지만, 듣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떠올리게 해줄거에요. 비록 제 음악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시작은 저의 야이기지만 그 끝은 듣는 분들에 따라 각자 다른 주제를 가진 여러분의 노래가 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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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미니 EP <RACING>에 대해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빈세진 X 진우성 첫 합작 앨범 [RACING] [RACING]은 저랑 세진이가 함께 만든 앨범입니다! 단순한 음악 모음이 아니라 저희 두 명이 음악이라는 트랙 위에서 함께 달려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각자 가지고 있는 색깔과 스타일이 잘 어우러져서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해요!
앨범의 각 트랙마다 서로 다른 개성과 감정들이 녹아 있어서 듣는 분들도 “아, 이건 빈세진, 진우성 둘의 케미여서 가능한 앨범이구나”라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무엇보다 이 앨범은 저희의 열정과 야망,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담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한테도 굉장히 의미 있는 레이스이고요! 힙합이라는 장르 안에서 새로운 감각을 보여 주고 싶다는 욕심도 있었어요! 듣는 분들께도 이 앨범이 새로운 시작의 신호탄처럼 다가갔으면 좋겠어요. 정말 즐기면서 재밌게 만들었으니 많이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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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최근에 들은 음악 중 ‘멋있다’고 느낀 곡이나 아티스트가 있나요? 누가 저에게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누구냐고 물으면, 고민 없이 ‘YOASOBI’라고 대답할 것 같아요. YOASOBI의 음악을 들으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벅차오름이 있는 것 같아요. 최근에 나온 ‘YOASOBI’의 ‘PLAYERS’라는 곡의 라이브 영상을 유튜브로 봤는데, 너무 좋아서 충격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YOASOBI를 너무 좋아해서 앨범이나 굿즈도 여러 개 가지고 있고, 같이 협업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서 ‘YOASOBI’의 ‘たぶん(아마도)’라는 노래에 제 벌스를 써서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어요. 언젠가 꼭 YOASOBI를 만나 대화할 수 있다면, “정말 영광이에요. 너무 감사해요”라고 말하고 싶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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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최근 발매하신 정규앨범 〈Lost & Found〉에는 어떤 메시지를 담고 계신가요? 〈Lost & Found〉는 정규앨범을 작업하면서 만나본 여러 가지 삶의 발견과 또 표류한 시간들을 모아놓은 공간 같았어요. 어떻게 분류할 수는 없지만, 안에 소중할 수 있는 가능성들이 모여 있는 분실물 보관함처럼, 그런 아카이브로 기능했으면 좋겠습니다. 분실물함을 볼 때 어느 정도 신나는 마음을 가지고 열어보듯, 리스너분들도 그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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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금까지 발표하신 곡 중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은 무엇인가요? 그 이유도 함께 알려 주세요.
여러 곡이 있지만,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은 <BLACK DIAMOND MEDLEY>예요. 제가 가족 중 가장 사랑했던 할아버지가 13살 때 돌아가셨는데, 그 이후로 몇 년간 정말 힘들었어요.
할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감정을 담아 만든 곡인데, 술을 좀 마시고 두 시간 만에 가사, 녹음, 믹싱, 마스터링까지 다 끝내고 사운드클라우드에 올렸죠. 그런데 반응이 너무 좋아서 별도의 재녹음이나 디벨롭 없이 그대로 음원사이트에 발매하게 된 곡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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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Is this love>는 첫 싱글 곡으로 이잖아요. 이 곡을 만들게 된 계기와 작업 과정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이 곡은 작업실에서 기타를 치고 있다가 벌스 부분의 멜로디와 가사가 코드와 함께 쭉 불러지게 되었던 곡입니다. 이후 후렴과 2절까지 만들어 곡을 완성시켰고, 간단하게 데모 버전을 녹음하여 편곡을 맡겼습니다. 처음 데모 버전과 편곡 후 버전이 크게 차이 나진 않지만, 편곡 전엔 조금 더 lo-fi한 느낌이 강했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이 곡을 기타와 보컬만으로 연주한 버전도 마음에 들어서, 기회가 된다면 어쿠스틱 버전도 들려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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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 진짜 여름에 접어들었죠? 해가 길어지고, 밤바람이 살랑 불면 괜히 페스티벌 생각나더라고요.
시끌벅적한 현장도 좋지만, 이어폰으로 듣는 여름밤의 리듬도 꽤 로맨틱하잖아요? ☀️🌙 그래서 준비했어요.
바람처럼 흐르고, 리듬은 살짝 들썩이는 마음이 먼저 움직이는 그 순간을 위한 플레이리스트. 뛰지 않아도 괜찮아요. 이 밤, 분위기만 충분하니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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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겐 위로로, 누군가에겐 설렘으로, 또 누군가에겐 조금 늦은 이별로,
이 노래들은 마음이 먼저 움직이는 그 순간에 가장 가까운 음악이에요. 가만히 귀 기울이다 보면, 당신 마음에 닿는 노래가 있을 거예요. 🎧
말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당신을 대신해 이 노래들이 말해줄 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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