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아이"는 제 두 번째 싱글로, 저에게 정말 큰 의미가 있는 곡이에요.이 곡은 단순히 저의 이야기를 담은 것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만든 곡입니다.
저는 "달에 가고 싶은 아이"이고, 그런 저를 달에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존재를 "달의 아이"로 표현했어요.그 "달의 아이"는 바로 저를 응원해 주고,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만들어 준 모든 분들을 가리킵니다.그런 소중한 분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가사로 풀어내기 위해 작사에도 많은 정성을 쏟았어요.음악적으로도 곡의 주제를 살리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는데, 특히 달이 떠오르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표현하고자 사운드 작업에 많은 공부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바로 위 문항에서 말씀드린 데뷔 앨범을 발매한 후, 스스로 프로듀싱하고 싶어 기본적인 샘플링을 활용하여 힙합 트랙을 만들 수 있도록 레슨을 받았습니다.
이후 스스로 스케치 단계의 비트를 직접 만들고 곡을 만들어 두 번째 EP 앨범을 발매했으며, 그 이후엔 힙합 기반의 트랙에 기타 세션을 추가해 세 번째 EP를 만들었습니다. 그 후, 아홉 트랙의 정규 1집을 발매한 뒤 그 다음 단계에서 첫 발매가 바로 "ISLAND" 싱글입니다.
STAY는 정말 chill한 느낌이 가득한 음악이라고 생각해요. 자주 하지는 않지만, 가끔 바다 보러 가서 힐링하는 걸 좋아하는데요. 어느 날 친구들과 함께 속초와 강릉 쪽을 1박 2일로 놀러 갔었는데, 바다를 멍하니 보고 있으니 마음이 너무 편해지더라고요. 그러면서, "내가 왜 여길 얘네랑 왔지? 애인과 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그때 혹시 몰라 챙겨갔던 오래된 DSLR 카메라로 바다를 영상에 담았고, 거기에서 가사와 멜로디를 만들었던 것 같아요.그리고 여행이 끝나고 작업실로 돌아와서 같이 작업하는 형과 마무리했었던 기억이 있는 곡입니다.
Q. 최근 발매한 디지털 싱글 <C.D.A>는 어떤 곡인가요? 그리고 이 앨범이 탄생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셨나요?
C.D.A는 Cheery Diamond Arrow의 약자입니다. 이 곡의 보컬 연주자 Taranee Gold라는 친구와 곡을 작업했는데요, 짧게 이 곡을 소개하자면 Cherry는 나 자신을, Diamond Arrow는 밝고 빛나는 화살을 의미합니다. 상대와 나 사이에서 내가 상처로 인해 화살이 박히더라도 밝고 빛나는 채로 그 상태 그대로 살아간다는 뜻입니다. 이 앨범은 제가 좋아하는 일렉트로닉 장르 중 DnB를 설정하고, 제 강점인 신스 연주를 기반으로 트랙을 제작했습니다.
그 후, 보컬 연주자에게 트랙 대신 피아노 반주 위에 부르게 했고, 그 피아노 반주 바이브에 맞춰 노래한 보컬을 DnB 트랙에 얹어서 작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