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반가워요,"LeSon (르손)"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르손입니다.
Q. 활동명 르손(LeSon)은 어떻게 짓게 되셨나요?
제가 힙합을 좋아하는데요, 18살 때 어느 날 음악을 듣다가 LeRoyce라는 래퍼를 발견했어요. 불어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 이름이 너무 멋있어서 저도 제 성을 따서 LeSon이라고 짓게 되었습니다.
Q. 요즘 근황은 어떠신가요?
감사하게도 좋은 형과 친구들을 만나 작업도 하고, 일도 열심히 하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Q.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와 큰 영감을 준 뮤지션은 누구인가요?
제가 외국에서 살았던 적이 있는데, 그때 10살 즈음에 저스틴 비버가 대세였어요. 그를 보며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되었죠. 그리고 제게 가장 큰 영감을 준 뮤지션은 Mac Ayres입니다. 대학 입시 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많은 영감을 받고 있습니다.
Q. 참여한 활동이나 무대중에 가장 재밌었던 작업을 하나만 골라주실 수 있나요?
제가 항상 라이브 셋으로 공연을 했었는데, 작년에 처음으로 클럽 공연을 한번 했었어요. 그때 너무 재미있게 공연을 해서 전율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Q. 이번 발매한 싱글 <PACKAGE> 는 어떤 곡인가요?
곡은 전체적으로 차갑지만, 나의 사랑을 패키지, 소포처럼 항상 가져다 주겠다 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로맨틱한 노래 입니다.
Q. 발매하신 곡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 있나요?
곡은 아니고, 제 앨범 CHOCOLATE에 애착이 갑니다. 정말 열심히 곡을 쓰고 작업했으며, 제 오랜 친구들이 연주를 도와주기도 했고, 제 색깔이 확실하게 담긴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Q. 곡 작업 시 작사에 영감을 받는 곳이 있다면요?
어디 한 곳이라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말 갑자기 영감을 받거나 상상 속에서 상황을 만들어 작사합니다. 그런데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거의 90%는 사랑 노래가 나오는 것 같아요.
Q. 앨범을 준비할 때 가장 힘들거나 어려운 부분은 무엇인가요?
사실 항상 너무 재미있기 때문에 힘든 것도 재미있게 느껴져서 하나를 꼽기가 어렵네요.
Q. 작업 전에 특별한 루틴이 있으신가요?
정말 별건 없습니다. 커피 한 잔만 마시면 됩니다.
Q. 평소 어떤 음악을 즐겨 들으시나요?
주로 직선적이고 사운드가 좋은 음악을 듣습니다. 너무 복잡한 곡보다는 간결한 음악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Mac Ayres는 항상 제 플레이리스트에 있고, 요즘은 인디 음악에도 빠져서 Malcolm Todd나 전진희 같은 분들의 곡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Q. 협업할 아티스트를 찾을 때 주로 어떤 점을 중요하게 보시나요?
가사, 음색, 그리고 분위기를 많이 봅니다. 저와 잘 맞아야 곡의 시너지도 높아지니까요.
Q. 협업 시 선호하는 스타일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음악적 가치는 무엇인가요?
가사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스타일은 크게 상관없지만, 저와 잘 맞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협업하는 사람의 성격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Q. 음악을 하면서 가장 행복하다고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제가 만든 데모를 휴대폰으로 옮기고 이어폰을 꽂아 밖에서 무한 재생할 때 가장 행복을 느낍니다.
Q. 평소 성격은 어떠신가요? 음악 외에는 주로 무엇을 하시나요?
저는 좀 침착한 편입니다. 음악 외에는 노래를 듣거나 유튜브를 보거나, 아니면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공연, 앨범 등)
2025년이 밝았으니 더욱 힘차게 달려보려고 합니다. 계획이 잘 이루어진다면 올해 안에 3~4번 이상 공연할 예정이고, 후반기에는 EP나 정규 앨범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웨이버와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오랜만에 인터뷰를 하게 되어 너무 즐거웠고, 제 음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재미있었습니다. 더 큰 사람이 되어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니 끝까지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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