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반가워요,"전혜리"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행복한 삶을 꿈꾸는 싱어송라이터, 래퍼 전혜리(JEON HYELI) 입니다 Teacher Rapper Speaker 다양한 캐릭터를 갖고 있습니다!
Instargram : @iamhyeli / @hyelipova
Q. 음악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음악을 듣고 부르는 게 일상일 정도로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음악을 좋아했습니다. 학창 시절 장기자랑으로 랩과 노래를 했었는데, 본격적으로 자작곡을 쓰게 된 계기는 대학교 힙합 동아리 'Groovin187'에 들어가면서부터입니다. 직접 가사를 써보면서 공연을 하다 보니 힘들거나 즐겁거나 다양한 감정이 들 때 일기처럼 가사를 쓰며 노래와 랩을 만들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음악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Q. 랩뿐만 아니라 노래 실력도 뛰어나신데, 원래 보컬로서 활동을 하셨던 건가요? 아니면 랩을 시작한 후에 자연스럽게 노래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신 건지, 그 과정이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좋아했어요. 랩은 중학생 때부터 관심을 갖게 되었고, 노래와 랩 둘 다 많이 듣고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곡도 랩과 노래를 같이 만들게 된 것 같습니다.
Q. 체육 교사 출신 래퍼라는 이야기가 있으신데, 전공이 체육학과이신가요?
학부 때 교육학과 전공이었습니다. 수학교육과를 복수 전공하다가 건강이 안 좋아져서 적성에 맞는 스포츠건강관리학과로 복수 전공을 변경했고, 교육대학원에서 체육교육을 전공했습니다.
Q. 영향을 많이 받은 뮤지션과 최근에 많이 듣고 있는 곡은 무엇인가요?
랩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던 뮤지션은 해외 뮤지션 에미넴, 국내 뮤지션 도끼입니다. 최근 많이 듣고 있는 곡은 Yung Bleu, H.E.R - Tired of You입니다. 상황과 기분에 따라 듣는 곡이 다르지만, 주로 알앤비를 듣는 편입니다.
Q. 요즘 근황은 어떻게 되시나요?
아주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체육 교사로서 학기 말이라 학생들 성적 처리를 하고, 아티스트 전혜리로서 앨범과 뮤직비디오 준비도 하며, 테니스 인플루언서로서 테니스 관련 활동도 하나씩 하고 있습니다.
Q. 쇼미더머니 시즌 출연 당시, 심사위원들 앞에서 랩을 했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
심사위원분들이 위쪽에서 선글라스를 끼고 바라보고 계셔서인지, 그 중압감이 컸습니다. 평소보다 많이 긴장했던 기억이 납니다. 즐기면서 공연하는 자리가 아니라서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Q.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앨범이나 곡은 무엇인가요?
발매하는 곡마다 애정이 정말 많이 들어있지만, 아무래도 처음으로 많은 곡을 한꺼번에 묶어야 했던 첫 앨범인 EP Love The Way가 가장 애착이 갑니다. 앨범 구상부터 앨범의 컨셉을 정하는 과정이 온전히 제 생각과 판단으로 결정해야 했기 때문에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특히 애정이 가는 곡은 데뷔 싱글 Star입니다. 처음으로 앨범 작업을 했던 곡이라서 가장 길게 녹음 수정을 했던 곡이었고, 수백 번 넘게 믹싱된 파일을 들었던 기억이 지금까지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예전에 만들었던 의미 있는 곡이라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Q. 작업 스타일은 어떤 편이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혼자 있을 때 작업이 잘 되는 편입니다. 작업은 주로 집에서 하지만, 영감을 얻고 가사를 만들 때는 밖에서 돌아다니며 메모하거나 여행 중에 쓸 때도 있습니다. 작업 모드에 들어가면 사람을 잘 안 만나고 최대한 집중해서 하게 됩니다. 작업할 때는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써서, 제가 들었을 때 만족할 때까지 합니다. 스스로 듣기에 만족이 안 되면 될 때까지 하는 편입니다. 저 자신을 만족시키는 과정이 제일 어려운 것 같습니다.
Q. 협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소통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아티스트들과는 아직 많이 작업해보지 못했지만, 앨범 제작을 위해 다양한 분들과 함께 작업할 때 소통이 잘 되면 작업 속도가 빨라지는 편이었습니다.
Q. 음악으로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가치는 무엇인가요?
저의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제 음악에는 경험들을 바탕으로 제가 느꼈던 감정과 생각을 담고 있습니다. 저에게 음악은 삶을 살아가는데 감정을 공유하는 일기장 같은 공간입니다. 제 이야기도 누군가에게 공감이 되고, 힐링과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음악 활동 중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것이나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요?
정규 앨범을 내고 단독 콘서트를 하고 싶습니다. 그 목표를 위해 무대에 설 기회가 있다면 최대한 공연을 많이 하고 싶습니다.
Q. 평소 성격은 어떤 스타일인가요? 그리고 음악을 하지 않을 때는 어떤 것을 하시나요? 예를 들면 테니스를 친다던가요?
매우 밝고 활동적인 편이에요. 경험하는 것을 좋아해서 배우고 싶은 내용의 강연을 듣거나 원데이 클래스를 같이 무언가 배우는 활동을 끊임없이 합니다. 여행도 좋아해서 운전하고 자주 다니는 편이에요. 운동은 주로 테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무엇인가요?
앞으로도 꾸준히 제 음악을 앨범과 뮤직비디오로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으로도 다양한 음악 관련 커버 영상을 올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공연도 무대에 설 기회가 오면 하는 편입니다. 많이 불러주세요.
Q.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접할 모든 웨이버와 팬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아티스트 전혜리로서 앞으로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이 참 많습니다. 제가 지닌 다양한 모습을 음악 활동으로 하나씩 보여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웨이버 혜리바라기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