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반가워요,"그려준"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사랑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그려준이라고 합니다.
Q. 활동명 "그려준"은 굉장히 독특하고 인상적인데요, 특별한 뜻이나 담긴 의미가 있나요?
제 활동명은 위아영의 '고마워'라는 노래 가사 중 "나의 날들을 예쁘게 그려준 네게 고마워"라는 가사에서 '그려준'이라는 단어가 너무 예뻐 보였어요. 그래서 활동명을 '그려준'이라고 정하게 되었습니다.
Q. 음악은 어떻게 시작하셨고 영향을 많이 준 아티스트는 누구인가요?
저는 사실 싱어송라이터의 꿈을 꾸기 전, 중학생 때 댄스 가수가 꿈이었습니다. 춤으로 먼저 음악을 접하기 시작했고, 음악성을 길러보고 싶어서 기타를 잡았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저에게 영향을 많이 준 아티스트는 적재, 최유리, 오왠, 구기훈 선배님들이었습니다.
Q. 기타 외에 다른 악기도 연주하시나요?
기타 외에는 베이스와 드럼 정도로 취미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악기 연주보다는 DAW 가상악기를 통한 작업에 특히 능숙합니다.
Q. 요즘 자주 듣는 노래는 무엇인가요?
요즘은 정아로 선배님의 '나의 달'이라는 노래를 듣고 있습니다. 거의 꾸준히 들은 지 1년은 된 것 같아요. 뮤직비디오와 함께 볼 때가 많은데, 무드가 정말 좋습니다.
Q. 요즘 근황은 어떻게 되시나요?
저는 요즘 영상 스튜디오에서 일하면서 개인 음원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제가 사는 지역과 예술인 협회가 함께 진행하는 지원금 사업에 선정되어 곡을 내게 되네요. 새로이 일반 뮤직비디오가 아닌 특별하게 준비 중인 뮤직비디오가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Q.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나 앨범은 무엇인가요?
저는 '지금의 우리도 괜찮아'라는 싱글 앨범이 가장 애착이 많이 가는데요. 이 곡은 다시 들을수록 더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이 노래를 작업하던 시기에 제 자존감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그 전에 바닥을 찍던 자존감이 이 노래를 만들고, 영감을 받으려고 돌아다니면서 저를 돌보게 되었거든요.
Q. 영감은 어디서 받나요?
저는 보통 일상 속 장면이 한 편의 드라마처럼 보여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느껴지는 일렁임에 노래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Q. 작업 스타일은 어떤 편인가요?
제 작업 스타일은 시간만 여유롭다면 생각보다 많이 빠른 편입니다. 하지만 여유가 없으면 한없이 느려지고 능률도 안 나와서 뭐든 각잡고 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Q. 협업할 아티스트를 디깅할 때 주로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나요?
모든 분들이 다 비슷하겠지만, 저는 레퍼런스와 아이디어 전달, 무엇보다 악보가 있는지 없는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사실 이들만 된다면 소통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Q. 협업 진행 시 음악적으로, 인간적으로 주요한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Q. 음악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것이나 새로운 목표가 있나요?
Q. 음악으로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가치는 무엇인가요?
저는 음악을 통해 쉼과 여유를 나누고 싶습니다. 저 또한 음악으로 쉼과 여유를 느끼고 저다운 저를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Q. 버스킹이나 무대 공연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저는 항상 다들 즐겨주시지만, 꼬마 아이들이 지켜봐주는 게 너무 웃음이 나고 좋더라고요. 항상 끝날 때까지 있어주시는 분들, 음료를 주시는 분들 너무 기억에 남고 감사한 것 같습니다.
Q. 음악을 하지 않을 때는 어떤 것을 하시나요?
저는 보통 영상, 사진 작업이나 영화/드라마를 챙겨봅니다.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무엇인가요?
내년 하반기부터 아주 멋진 아티스트 한 분과 팀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 전에 없던 콘텐츠와 음악으로 여러분들에게 다가가려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Q. 마지막으로 웨이버와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끝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의 활동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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