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꾸준히 앨범발매를 하고 계신데 앨범의 컨셉은 어떻게 정하시나요?
앨범 컨셉을 먼저 정해놓지는 않는 편이에요.
노래가 먼저 나온 후에 차차 범위를 넓혀가면서 그때 생각나는 컨셉들을 정리해나가면서 구체적으로 다시 좁혀 결정하는 게 저의 방식입니다.ㅎㅎ
Q. 앨범을 제작할 때마다 가장 힘들거나 어려운 부분은 무엇인가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해보고 싶은데, 아무래도 피쳐링을 제외한 최근에 낸 곡들 중 한국어 가사가 없었서 협업 문의를 하기에 조금 애매한 상황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Q. 곡들이 영어로만 나오는 이유가 있을까요? 한국어로된 곡의 발매 계획은 따로 없으신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어로 예쁘게 가사를 쓰고 청취자 귀에 들리게 하는 게 더 어렵고 힘든 일이라 생각해요. 저에게는 한국어보다는 영어가 조금 부드럽게 흘러가는 느낌이라, 아마 그게 좀 어렵다 느껴져서 멜로디와 잘 어울리는 가사들이 영어로 생각이 나면 쭉 쓰게 되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한국어도 중간중간 넣으며 조화롭게 만들어가고 있는 음악을 작업해 보고 있는 중입니다!
Q. 주변 뮤지션분들과 보통 어떻게 컨택해서 어떤 과정으로 작업을 하시나요?
들어오는 컨택 문의 중에서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노래들에 참여했었어요.
작업은 집에서 녹음을 하고 아카펠라를 보내드리거나 작업실에 가서 디렉팅을 받고 녹음을 하는 두 가지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Q. 협업을 하거나 작업의뢰가 들어왔을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제가 자연스럽게 이어 받아 좋은 멜로디가 나올 수 있는지를 제일 먼저 보고 또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