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반가워요,"곽무호(KWAK MU HO)"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AIMMING MUSIC에서 기타 녹음 작업을 하고 있는 곽무호입니다. 반갑습니다.
Q. 음악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학창 시절부터 기타라는 악기에 로망이 있었는데, 사실 그 당시에는 접하기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친한 친구가 눈앞에서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그때부터 시작하게 된 것 같습니다.
Q. 다른 악기보다 기타를 선택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일단 기타라는 악기 자체가 굉장히 멋있어 보였고, 강력한 디스토션 소리부터 몽글몽글한 클린 톤까지 다양한 소리로 연주하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선택했던 것 같습니다.
Q. 기타를 연주하기 전, 또는 공연 전 무호님만의 특별한 루틴이 있나요?
손가락 예열을 하는 편입니다. 우선 어느 정도 손을 풀어주고 연주를 하면 편안한 연주감을 가질 수 있고, 어느 정도 긴장감도 완화되는 것 같습니다.
Q. 요즘 근황은 어떻게 되시나요?
현재 저는 작업실에서 기타 레코딩 작업을 주로 하면서 지내고 있고, 편곡적인 부분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는 주로 등산이나 러닝 등 운동도 열심히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Q. 영향을 많이 받은 뮤지션과 최근에 많이 듣고 있는 곡은 무엇인가요?
어릴 때 보고 듣고 자란 기타리스트들인 John Petrucci, Steve Lukather, Andy Timmons, Eric Clapton 등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고, 최근에는 새로 계속 발매되는 다양한 팝 음악, J-POP, K-POP 등을 가리지 않고 자주 듣고 있습니다.
Q. 여러 세션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아오셨는데, 혹시 본인의 앨범을 발매할 계획도 있으신가요?
아직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있지는 않지만, 언젠가는 제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앨범을 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Q. 곡 작업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기타로 세션 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작곡가가 의도하는 방향에 맞게 기타가 역할을 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작업 스타일은 어떤 편인가요?
처음엔 큰 그림을 그려놓고 디테일한 부분들을 계속 시도해보고 수정해가며 작업하는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작곡가가 원하는 레퍼런스가 있으면 그런 느낌을 참고하고 적용해보면서 작업하기도 합니다.
Q. 다른 뮤지션과 협업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충분히 소통하는 것과 시간적인 부분에 대한 약속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음악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것이나 새로운 목표가 있나요?
기타 세션에만 국한되지 않고 프로듀싱이나 편곡 쪽으로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뮤지션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Q. 음악으로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가치는 무엇인가요?
살면서 행복한 순간이나 황홀한 순간, 슬픈 순간, 힘든 순간들을 맞이했을 때 제가 작업한 음악이 조금이라도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평소 성격은 어떤 스타일인가요? 그리고 음악을 하지 않을 때는 어떤 것을 하시나요?
평소 성격은 조용한 편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소심하거나 내향적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음악을 하지 않을 때는 보통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등산, 러닝 같은 운동을 주로 하고, 혼자 여행을 가서 머리를 식히기도 하며, 오래된 노포 맛집이나 조용한 카페에도 가끔 갑니다.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기타 세션 연주자로서 지금처럼 여러 뮤지션들과 많은 작품을 작업할 계획입니다.
Q.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접할 웨이버와 팬분들에게 하고싶은 말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이번에 좋은 기회로 제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게 되어 너무 영광이고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좋은 결과물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더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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