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반가워요,"KNOCKONMYDOOR"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내문두드려(KNOCKONMYDOOR)라고 합니다!
Q. 음악은 어떻게 시작하셨고 영향을 많이 준 아티스트는 누구인가요?
처음에는 건국대학교의 힙합 동아리인 '워너패밀리'에서 취미 삼아 시작했는데,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AJR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Q. 요즘 자주 듣는 노래는 무엇인가요?
Chappell Roan의 "Good Luck, Babe!"를 정말 많이 듣고 있어요. 꼭 한 번 들어보세요! Galdive의 "Sorbet"도 많이 듣고 있습니다. Galdive는 정말 음악을 잘합니다.
Q. 요즘 근황은 어떻게 되시나요?
다음 곡의 영상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음악부터 앨범 자켓, 영상까지 제가 모두 기획하고 있어서 너무 오래 걸리네요. 팬분들께 항상 미안합니다… 이게 다 돈이 없어서 그래요.
Q.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은 무엇인가요?
"천재 아니 바보"를 정말 좋아합니다. 너무 저와 같은 곡이라 애착이 많이 갑니다. 요즘 자주 듣는 노래에도 포함해야 할 것 같네요.
Q. 영감은 어디서 받나요?
갑자기 떠오를 때가 많습니다. 사실 영감 자체는 제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저에게 준다고 믿어요. 그걸 특이하게 제 방식대로 풀어내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Q. 작업 스타일은 어떤 편인가요?
일단 갑자기 떠오른 멜로디나 코드 진행, 드럼 박자가 떠오르면 즉시 핸드폰 음성 녹음에 남깁니다. 작업실에 와서 그대로 작업 프로그램에 옮깁니다. 만족할 때까지 계속 만지다가 결국 버립니다… 아, 이걸 얘기하는 게 아닌가요? 어쨌든 굉장히 완벽하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Q. 협업할 아티스트를 디깅할 때 주로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나요?
그런 생각은 아직 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하게 된다면, 이 사람이 이 음악에 잘 어울릴까? 이렇게 생각할 것 같아요.
Q. 협업 진행 시 음악적으로, 인간적으로 주요한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음악적으로든, 인간적으로든 평범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흔해 빠진 건 재미없으니까요.
Q. 음악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것이나 새로운 목표가 있나요?
일단 제가 하는 장르에서 끝을 보고 싶습니다. 완전 잔잔한 노래를 하고 싶어요. 누군가 모닥불 옆에서 기타 치면서 불러주는, 말하듯이 중얼중얼 거리는 노래를 하고 싶습니다.
Q. 음악으로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가치는 무엇인가요?
제 안에 있는 여러 생각들을 나누고 싶습니다. 가치관, 철학 등등…
Q. 평소 성격은 어떤 스타일인가요? 그리고 음악을 하지 않을 때는 어떤 것을 하시나요?
좀 나태합니다. 예민해 보이지만 그렇진 않아요. 음악을 하지 않을 때는 게임, 유튜브, 그림 이렇게 뺑뺑이 돌립니다.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일단 11월에 더블 싱글 하나 내고 바로 다음 앨범 준비를 할 겁니다. 좀 더 많은 곳에 얼굴을 비췄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장르가 장르인지라 저를 많이 안 불러주더라고요.
Q.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접할 웨이버와 팬분들에게 하고싶은 말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11월에 제 더블 싱글이 나오는데요, 뮤비도 나올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문 너머에는 항상 예상치 못한 것들이 가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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