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반가워요,"강예영"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행복을 Ctrl+C, Ctrl+V 해드리는 싱어송라이터 강예영입니다! 😄 행복은 복사된다고 생각해요. 제 음악을 듣는 모든 분들이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
Q. 음악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모태 음악인(?)이라고 할까요? 집안에 음악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음악을 해왔던 것 같습니다. 어릴 적부터 노래하는 것을 좋아했고, 초등학교 1학년 때 피아노 학원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작곡을 시작했습니다!
Q. 요즘 근황은 어떻게 되시나요?
작년까지는 공연 활동을 정말 많이 했었는데, 요즘은 음악 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색깔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것저것 시도해보며 열심히 창작 활동을 하고 있어요! 10월 30일 새로운 음원이 발매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아, 물론 지금도 공연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Q. 영향을 많이 받은 뮤지션과 최근에 많이 듣고 있는 곡은 무엇인가요?
'제이레빗'의 음악을 정말 많이 듣고 자랐습니다. 있는 그대로 꾸밈없이 즐겁게 노래 부르시는 모습이 듣는 저까지도 행복하게 만들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그런 뮤지션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전에는 어쿠스틱 곡 위주로 들었는데, 최근에는 다양한 장르를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Taylor Swift'의 음악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Q. OST에 참여한 작업들을 소개와 리뷰해주세요.
<참아주세요, 대공>의 음악팀으로 참여하여 '네 곁에', '그림자 소녀', '헤엄치고 남은 자리' 등을 발매했고, 최근에는 <외로움 반장> OST '나를 알고 싶다면?'을 공개했습니다. 이외에도 유준호의 <Switch On!>, 이용신의 <세상에서 가장 긴 플레이리스트>, <네 잘못이 아니야>, <빛나는 너에게>의 작사를 맡았습니다. 작품의 내용을 다 이해하고 내가 주인공이 된 것처럼 상상하며 곡을 써야 하는 작업이라 더욱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Q.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은 무엇인가요?
가장 최근에 발매된 '이십춘기'라는 곡이 가장 애착이 갑니다. 사랑 노래만 줄곧 발표했었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저의 삶에 대해 쓴 곡이에요. 올해가 대학교를 졸업하고 첫 해인 만큼 이전과는 많은 것들이 달라졌어요. 그리고 방황하고 있는 시기인 것 같기도 합니다. 제 2의 사춘기인 '이십춘기'를 아마 저처럼 많은 분들이 겪어왔거나 겪고 계실 거라 생각해요. 이 노래를 들으시고 모두 위로받았으면 좋겠습니다!
Q. 작업할 때 스타일은 어떤 편인가요? (예: 진행하는 과정, 스케줄에 유연한 편인지, 아이디어를 많이 내는 편인지, 곡의 컨셉이나 기획은 어떻게 하는지 등)
저는 아이디어가 정말 많은 편이에요. 그래서 틈만 나면 곡을 쓰고 있습니다. 보통 기타로 코드와 멜로디를 먼저 쓰고 나서 가사를 붙이고 편곡을 하는 편입니다. 영감이 떠오를 때마다 바로 기록해두는 편이에요. 안 그러면 까먹거든요.
Q. 작업은 어떤 방식으로 하는 편인가요? (예: 만드는 과정, 어디에서 영감을 받아 어떤 방법으로 작업하는지 등)
작사는 주로 일상에서 키워드를 많이 얻습니다. 사람들과의 대화, 거리, 책 등에서 눈에 띄는 것들은 모조리 적어두고 그것을 발전시킵니다. 멜로디는 정말 뜬금없이 떠오르기도 해요. 버스를 타고 가거나 누워서 잠을 자려고 하다가도 갑자기 떠오르면 바로 녹음 버튼을 눌러서 불러놓아야 마음이 편해집니다.
Q. 협업할 때 어떤 성향의 사람들을 선호하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협업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예의라고 생각해요. 서로 존중하며 작업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저처럼 잘 웃고 긍정적인 분들과 작업할 때 시너지가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Q. 음악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것이나 새로운 목표가 있나요?
아직 편곡하는 것에는 능숙하지 못해요. 그래서 지금도 MIDI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편곡까지 해서 꼭 곡을 발매하고 싶어요. 그리고 제 음악이 널리 알려져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멋지게 열고 싶습니다.
Q. 음악으로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행복한 감정을 나누고 싶어요. 그리고 작은 것에도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이요! 저도 굉장히 부정적이고 우울한 시기가 몇 번 있었는데, 그럴 때 음악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저도 그런 뮤지션이 되고 싶습니다.
Q. 평소 성격은 어떤 스타일인가요? 그리고 음악을 하지 않을 때는 어떤 것을 하시나요?
평소 낯을 많이 가려서 간혹 차갑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조금만 가까워지면 비글 그 자체가 되는 것 같아요. 에너제틱하고 밝고 정신없이 활동하는 걸 좋아해요! 음악을 하지 않을 때는 책을 많이 읽고 있습니다. 원래 만화책도 싫어했었는데, 올해 우연한 계기로 책에 빠져서 벌써 권을 넘게 읽었네요.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앞으로도 꾸준히 음원 발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점점 더 성장해가는 모습 보실 수 있을 거라고 약속드릴게요!
Q.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접할 웨이버와 팬분들에게 하고싶은 말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저 잘 될 겁니다!
여러분도 항상 잘되시길 빌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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